이름값 했다 '아바타:불과재' 올해 최단 400만 돌파

조연경 기자 2025. 12. 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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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바타'가 '아바타' 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제임스 카메론 감독)'가 개봉 12일째인 지난 28일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28일 오후 4시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40명을 동원해 4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톱5에 가볍게 안착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최근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주토피아 2'에 비해 하루 더 빠른 기록이라 연말연초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97분이라는 러닝타임에도 지루함 하나 없이 실관람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아바타: 불과 재'는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실관람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을 기록하며 만장일치 호평도 한 몸에 받고 있다.

본격적인 N차 관람 분위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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