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소신 발언 장인…"한강뷰 아파트? '나혼산' 찍으려고 사는 것"
박정선 기자 2025. 12. 29. 08:09

가수 딘딘이 또 한번 소신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딘딘은 지난 26일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집은 많은데 내 집만 또 없지' 부동산 중개보조원 편에서 “처음 집을 구할 때 한강뷰에 가고 싶었다. 추워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뷰 쓰레기다. 여름에 강물 튀기고 겨울엔 강바람 불어서 춥다”며 한강뷰 오피스텔 주거 경험을 전했다.
그러자 이준이 “근데 연예인들은 왜 다 한강뷰에 사나. 어디 집만 공개되면 다 한강이다”라고 질문했고, 딘딘은 “'나 혼자 산다' 찍으려고”라며 딘딘다운 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딘딘은 시청자의 마음을 꿰뚫는 듯 속시원한 소신 발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웹 예능에 출연해 “졸지에 개념 연예인이 됐다. 전에는 숨만 쉬어도 싫다고 했던 말이, 이제는 똑같이 해도 사람들이 개념 연예인이라고 한다”며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실 너무 행복하지만, 덜어내면서 살고 있다”고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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