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또 못 참고 럭셔리 아파트 거주 연예인 저격 "한강뷰? 쓰레기"

신영선 기자 2025. 12. 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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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연예인들의 한강 조망권 선호 현상과 경제 관념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쏟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딘딘은 자신의 첫 독립 주거지가 한강뷰 오피스텔이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이준은 "연예인들은 왜 집만 공개되면 다 한강뷰에 사느냐"고 질문했다.

당시 이준이 직원에게 매장 매니저 정도 되면 월급 1000만원 정도 받냐고 말하자 딘딘은 이준을 향해 연예인들이 돈을 많이 버니까 화폐 개념이 없다며 일침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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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딘딘이 연예인들의 한강 조망권 선호 현상과 경제 관념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쏟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과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딘딘과 이준이 일일 부동산 중개보조원에 도전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공인중개사로부터 기초 업무 교육을 받으며 과거 집을 구했던 경험담을 공유했다.

딘딘은 자신의 첫 독립 주거지가 한강뷰 오피스텔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강 조망권에 대해 "여름에는 습기가 심하고 겨울에는 강바람이 불어 추워 죽는 줄 알았다"며 실제 거주 경험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한강뷰를 '쓰레기'라고 표현하며 화려한 겉모습과 다른 열악한 실거주 환경을 폭로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함께 출연한 이준은 "연예인들은 왜 집만 공개되면 다 한강뷰에 사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딘딘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찍으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인들이 주거의 실용성보다 방송 노출과 보여주기식 삶을 위해 한강뷰를 선택한다며 꼬집은 것이다.

딘딘의 이러한 소신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8월에도 같은 채널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연예인들의 경제 관념 부재를 지적했다. 당시 이준이 직원에게 매장 매니저 정도 되면 월급 1000만원 정도 받냐고 말하자 딘딘은 이준을 향해 연예인들이 돈을 많이 버니까 화폐 개념이 없다며 일침해 화제를 모았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연예계의 단면을 지적한 딘딘의 발언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른바 '개념 발언'으로 불리며 큰 공감을 얻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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