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추악한 갑질인가, 전 매니저의 새빨간 거짓말인가 [2025 연말결산⑧]
[편집자주] 그 어느 해보다 시끄러운 2025 을사년 연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예계 10가지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연말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고 있을 독자를 위해 스타뉴스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연예뉴스 톱 10을 만나보세요.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간추려서 이 정도다. 약 2주 만에 방송인 박나래를 두고 제기된 의혹들이다. 평소 별다른 논란 없이 왕성하게 방송 활동을 해왔던 터라 이미지 타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이제 박나래는 법원으로 향한다.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법적 절차를 선택했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지난 4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로 시작됐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청구 금액 약 1억 원의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당했다. 재직 기간 동안 박나래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전 매니저들은 각종 식자재나 주류 구입 등 박나래를 위해 지출한 금액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면서 "회사 측에 밀린 비용 정산을 요구하자 '명예훼손과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박나래가 어머니와 전 남자친구는 4대 보험을 가입시켜줬지만, 전 매니저들은 계약서를 쓰지 않고 세금 3.3%만 뗀 후 월급을 줬다고 추가 폭로해 논란이 커졌다.

아직까지는 한쪽의 주장뿐이기 때문에 이 모든 의혹들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 연예인을 두고 하루 아침에 이렇게 다양한 논란이 제기될 수 있나 싶다. 박나래는 평소에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모든 방송 활동도 멈추기로 결정했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박나래는 "내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겠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차분히 절차에 맡겨 진행하도록 하겠다. 나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제부터는 어떠한 말도, 액션도 취하지 않고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기만 할 줄 알았지만, 박나래는 다시 한번 이판사판 싸움을 선택했다. 그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두 명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최근 각각 경찰 조사도 마쳤다.

하지만 지난 3일 박나래의 1인 소속사 엔파크가 채권최고액 49억 7000만 원의 근저당을 새로 설정했다. 등기 원인은 '설정계약'으로 기재돼 있어 강제 집행이나 압류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근저당을 설정한 시점이 박나래의 각종 의혹이 불거진 시기와 맞물려 있어 소속사 법인 자금 조달 목적, 개인과 법인 간 금전 관계 정리 등을 위한 조치일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소속사 엔파크는 해산이나 청산 절차 없이 존속 중이지만, 법인 등기상 본점 주소는 여러 차례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기상 주소지 사무실에서는 간판이 철거되고, 상주 인력이 확인되지 않아 정상적인 운영 여부에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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