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힘든 중년 여성…피해야 하는 음식 4가지

중년에 접어들면서 열이 올라 화끈거리고 관절도 아프기 시작한 여성들이 많다. 바로 중년 여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갱년기 증상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열감, 관절통, 비만, 불면증 등이 있는데, 대부분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는 통곡물, 생선, 살코기, 야채 등의 섭취가 효과적이다. 그런데 어떤 음식들은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킨다. 갱년기 여성이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본다.
◆ 단짠단짠 스낵과 쿠키
설탕이나 소금이 과한 과자류는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포테이토칩 같은 짭짤한 스낵과 쿠키 등 달콤한 과자는 자제하도록 한다. 갱년기에는 쉽게 살이 찌기 때문에 비만으로 고생하는 중년 여성은 과자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간식으로는 스트링 치즈나 길게 자른 당근, 오이, 통밀 크래커처럼 건강한 종류가 좋다.
◆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에는 우선 지방이 너무 많다. 갱년기 여성은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아무리 바빠도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면 위험하다. 패스트푸드는 갱년기 증상으로 찾아오는 비만을 악화시킨다. 갱년기가 되면 마른 체형의 중년 여성도 배가 나오기 쉽다. 즉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는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기름진 육류와 가공육
삼겹살처럼 기름진 고기와 가공육 제품을 과다 섭취하면 내장 지방이 증가한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으로 더욱 살이 찌기 쉽다. 또한 햄, 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육에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트랜스지방이 든 가공육은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공육은 갱년기에 여성호르몬 감소와 맞물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 너무 매콤한 떡볶이

갱년기 여성은 매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우울하고 피로하다고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땀이 나면서 홍조가 쉽게 올라온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인 이유 없는 열감도 더욱 악화된다. 매콤한 음식이 생각날 때는 매운 고추 대신 바질이나 강황 등 다른 향신료가 든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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