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47번 계보의 시작’ 양현준(사진)이 윙백으로 변신 직후 이번 시즌 마수걸이골을 터트리며 셀틱 FC의 연승을 견인,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셀틱 FC는 28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리빙스턴 홈 오브 더 셋 페어 아레나에서 열린 리빙스턴 FC와 2025-20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9라운드 맞대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셀틱 FC는 이번 시즌 12승 2무 4패(승점 38)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 FC(12승 5무 2패·승점 41)를 3점 차로 맹추격했다.
윌프리드 낭시 감독 부임 이후 윙백으로 변신한 양현준은 이날 경기에서도 3-4-3 포메이션의 우측 허리를 책임졌다.
특히 양현준은 1-2로 뒤진 전반 10분 마에다 다이젠의 땅볼 크로스에 혼전 상황이 만들어지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득점은 양현준의 이번 시즌 마수걸이골이기도 하다.
앞서 스코티시 리그컵 8강 파틱 시슬 FC전과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는 12경기 만에 처음으로 골망을 출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