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시즌 마수걸이 골 터트리며 셀틱 윙백 데뷔 성공

한규빈 2025. 12. 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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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스턴 FC전 역전승 발판 마련

‘강원FC 47번 계보의 시작’ 양현준(사진)이 윙백으로 변신 직후 이번 시즌 마수걸이골을 터트리며 셀틱 FC의 연승을 견인,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셀틱 FC는 28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리빙스턴 홈 오브 더 셋 페어 아레나에서 열린 리빙스턴 FC와 2025-20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9라운드 맞대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셀틱 FC는 이번 시즌 12승 2무 4패(승점 38)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 FC(12승 5무 2패·승점 41)를 3점 차로 맹추격했다.

윌프리드 낭시 감독 부임 이후 윙백으로 변신한 양현준은 이날 경기에서도 3-4-3 포메이션의 우측 허리를 책임졌다.

특히 양현준은 1-2로 뒤진 전반 10분 마에다 다이젠의 땅볼 크로스에 혼전 상황이 만들어지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득점은 양현준의 이번 시즌 마수걸이골이기도 하다.

앞서 스코티시 리그컵 8강 파틱 시슬 FC전과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는 12경기 만에 처음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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