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결승골+네덜란드 득점 1위… 황인범 동료 日 골잡이 우에다, 일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김태석 기자 2025. 12. 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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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5년 일본 축구 최고의 선수로 황인범의 페예노르트 동료 우에다 아야세가 선정됐다.

일본 매체 <풋볼 존>에 따르면, 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JPFA)는 28일 JPFA 어워드를 개최하고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25년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로 우에다 아야세를 호명했다. 우에다는 2025년 연간 베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베스트 일레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풋볼 존>은 이번 수상 배경에 대해 임팩트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컸다고 설명했다. 우에다는 2025-202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17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11골로 2위에 올라 있는 PSV 에인트호번의 공격형 미드필더 거스 틸과는 상당한 격차다.

A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은 뚜렷했다. 특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지난해 10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헤더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 골은 일본이 브라질을 상대로 거둔 역사적인 첫 승리의 결승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는 꾸준한 활약이 표심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JPFA 어워드는 2022년부터 제정된 상으로, 일본프로축구선수협회에 소속된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한 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다. 동료 선수들이 뽑는 상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무게감이 크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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