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굴욕…허영만 "낚시 도사, 0마리 이후 어떻게 처신하는지" ('백반기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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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 2025년 출연자 중 이태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송길영과 함께하는 파주 밥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영만은 2025년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이태곤을 꼽았다.
허영만은 "모든 출연자가 기억나지만, 그 중 이태곤 씨가 기억이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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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허영만이 2025년 출연자 중 이태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송길영과 함께하는 파주 밥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영만은 2025년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이태곤을 꼽았다. 허영만은 "모든 출연자가 기억나지만, 그 중 이태곤 씨가 기억이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이태곤이 낚시에서 '0마리'를 기록했기 때문. 허영만은 "낚시 도사라고 소문난 분이 방송 이후에 지금 어떻게 처신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한 번 더 만나자"고 전했다.
또 허영만은 "중요한 게 음식도 있고 게스트분들도 있지만, 식당 주인분들이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백반기행'에 출연했던 창원, 음성, 세종 편 등 식당 사장님들이 "전국구에서 오신다"면서 '백반기행'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 가운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이 등장, "빅데이터는 AI에게 주는 밥"이라고 설명했다. '백반기행'을 봤냐는 질문엔 "잔잔하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시는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여러 찬으로 먹던 다복한 식사 전경이 쉽지 않으니, '백반기행'을 통해서 어릴 때 추억도 바라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송길영은 "키오스크 쓰냐"는 질문에 "안 쓴다. 대부분 나보다 나이가 어리니까 가만히 있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길영이 대신 주문했고, 서빙 로봇이 물을 가져다주었다. 송길영은 자신의 직업에 관해 "이 일을 한 지 오래됐다. 처음에 사람들이 남긴 글, 사진을 모아서 그 안에 있는 패턴을 보는 게 제 직업이었다. '데이터 마이닝(데이터 광부)'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길영은 "올해 저희가 가장 고민했던 건 자동화 지능화가 빨라지는 부분"이라며 "AI 시스템 IQ가 전년도에 100이 안 됐는데, 지금은 140에 가까워졌다. 모두가 똑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이 AI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송길영은 "미국 아마존이란 기업에서 3만 명 정도를 AI를 기반으로 대체하겠다고 던졌다. 딘간 업무를 심화시키겠단 선언을 한 거다. 인간은 좀 더 추상화된 일들을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후 허영만이 AI, 챗 GPT에 관심을 보이자 송길영은 "AI에게 물어보면 바로 답을 준다"고 나섰다. 그러나 AI는 틀린 정보를 주었고, 송길영은 "이거 아니다"라고 당황하며 말까지 더듬었다. 송길영은 "(AI가) 거짓말도 한다"며 "어쩔 수가 없다. 오류가 아니라 얘의 기능이다. 그래서 더 고민하고 숙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 대신 계속 똑똑해지고 있어서 예전보다 더 정교하게 말하는 걸 배우는 중이다. 지금은 (오류가) 100분의 1까지 줄었다. 처음에는 더 거짓말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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