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문화 비판' 佛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91세 나이로 별세

배선영 기자 2025. 12. 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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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별세했다.

28일(현지시간)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성명을 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재단 창립자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알린다"며 "그는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자신의 삶과 에너지를 동물복지와 재단에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1953년 데뷔, 이후 1956년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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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스틸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별세했다.

28일(현지시간)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성명을 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재단 창립자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알린다"며 "그는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자신의 삶과 에너지를 동물복지와 재단에 헌신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바르도의 사인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1953년 데뷔, 이후 1956년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활약하던 중 1973년 은퇴, 동물권 보호 활동에 전념했다.

한국에서는 개 식용 문화를 거세게 비난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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