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원, 스님에게 '메리 크리스마스'하고 혼난 사연
김진석 기자 2025. 12. 28. 19:36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손종원 셰프가 정관스님에게 혼났다.
손종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정관스님과 뒷 모습이 찍힌 사진을 업로드하며 좋은 글을 남겼다.
그는 '주방 한편에 'evolve'라는 우리의 모토가 붙어 있다. 여기에는 '진화'라는 거창한 뜻 보다 어제 보다 오늘 하루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자는 한 발자국 한발자국의 과정에 의미를 두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주방을 찾은 정관스님께서 이를 보고 이런 말을 했다. '더하는 것 만이 아니라 빼는 것도 evolve다. 뺄수록 자연에 가까워진다' 스님이 해준 말처럼 화려함 보다 본질을 중요시하는 그런 요리를 하고 또 그런 사람이 되겠다 생각한다'고 했다.
좋은 글을 전하며 그는 댓글을 덧붙였다. '근데 나 스님한테 메리 크리스마스했다가 혼남'이라고 했다.
손종원은 미슐랭이 사랑한 남자로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두 곳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 셰프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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