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비상’ EPL ‘한국 선수 전멸’ 초유의 사태 현실화 직전 “울버햄튼, 황희찬 ‘매각 명단’ 등록”


이번 시즌 더 이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 선수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유일하게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입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는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제안을 받으면 선수들을 매각할 의지가 있다”며 “유력한 선수로 주제 황희찬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각 가능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것이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현재 악몽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28일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결과로 리그 18경기 2무 16패 승점 2점으로 20위를 유지했다.
불명예도 따라왔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리그 시작 후 이렇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팀은 처음이다. 무려 18경기 무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 모든 선수들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희찬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나서 1득점 0도움 기록 중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황희찬에게 경기당 평균 평점 6.25점을 주고 있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6.07) 다음으로 가장 낮은 점수다. 그만큼 출전한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는 뜻이다.
울버햄튼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이 마지막 희망이다. 울버햄튼의 주장 맷 도허티는 지난 22일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구단이 수년간 축구계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으려면 올겨울(이적시장)을 잘 보내야 한다.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마스 당일 최하위였던 팀이 1부에 잔류한 사례는 단 4번이다. 공교롭게도 그 마지막 사례가 2022-2023시즌의 울버햄튼인데, 이번에도 그 기적이 이뤄져야 1부에 생존할 수 있다.
도허티는 울버햄튼 구단에 전력 보강을 요구하는 동시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별을 추진하고 있는 동료들에게도 경고했다.
도허티는 “우리는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울버햄튼에서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고 싶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투쟁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아니면 겁쟁이처럼 새 팀으로 떠나는 쉬운 길을 선택하고 싶은가?”라고 질타했다.
황희찬은 현재 울버햄튼이 매각하고 싶은 선수로 분류됐다. 만약 프리미어리그 말고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면 더 이상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는 한국 선수가 없다. 양민혁(토트넘 홋스퍼), 김지수(브렌트퍼드)가 있지만, 두 선수 모두 각각 포츠머스,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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