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 子' 최정철, 수술 극복했는데 마지막 인사…"긴장과 불안마저 추억"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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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나미의 친아들 가수 최정철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도전일지 모르지만 가장 가치 있다고 믿는 일에 용기를 내고 싶었고, 언젠가 딸들에게 도전하는 아빠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는 "올 한 해 원 없이 노래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틈날 때마다 연습했고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맹장 수술한 사실을 고백해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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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나미의 친아들 가수 최정철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최근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해 화제가 됐다.
최정철은 24일 자신의 계정에 JTBC '싱어게인 4' 첫 무대 당시 영상을 올리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싱어게인 4'에 지원한 이유가 "다시 노래하고 싶어서였다"며 면접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 도전일지 모르지만 가장 가치 있다고 믿는 일에 용기를 내고 싶었고, 언젠가 딸들에게 도전하는 아빠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그는 "올 한 해 원 없이 노래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틈날 때마다 연습했고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무대에 대해 노래를 기억해 주는 이들이 있을지 걱정했다며 "이제는 그 긴장과 불안마저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댓글과 메시지로 보내주신 수많은 격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정철은 무대 도중 수술했던 때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예상치 못하게 수술을 피할 수 없었지만 끝까지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목소리가 허락하는 날까지 오래도록 즐겁게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정철은 '싱어게인 4'에서 28호 가수로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TOP 10에 올랐지만 TOP 7 결정전에서 탈락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맹장 수술한 사실을 고백해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싱어게인'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매 순간 귀 호강했어요",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위안받고 내일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어요", "가수님 팬이라서 자랑스럽습니다", "오랜만에 투표하며 매일 설렜다", "진정한 고막 남친" 등 반응을 보였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최정철, JTBC '싱어게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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