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쟁여두는 기업, 보유액 두배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들의 현금 보유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조사' 결과 올해 기업의 월평균 현금 보유액은 977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현금 보유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현금 보유를 늘린 이유를 묻자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비상시에 대비한 유동자산을 늘리기 위해'(3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현금 보유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최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상금’을 쌓아두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조사’ 결과 올해 기업의 월평균 현금 보유액은 977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현금 보유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조사인 2021년 469만5000원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현금 보유를 늘린 이유를 묻자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비상시에 대비한 유동자산을 늘리기 위해’(3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매출 증가에 따른 현금 취득금액 증가’(30.2%), ‘현금거래를 통한 익명성 보장’(17.8%) 등도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현금 보유 규모는 64만4000원으로 2021년(43만6000원) 대비 47.7% 증가했다. 예비용 현금이 54만1000원으로 52.8% 불어났다.
현금 지출액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금 외 지급수단 이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의 월평균 지출액은 911만7000원에서 112만7000원으로 줄었다. 전체 지출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그쳤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백화점 판교점, 최단기간 연매출 2조 달성
- 中 천하였는데 분위기 돌변…반전 신호 켜진 삼성전자 제품
- "못 참아" 분노의 '탈팡' 행렬…이마트·네이버가 파고든다 [한경우의 케이스스터디]
- 예금보다 수익률 높고 원금 보장…IMA '완판' 이유있네
- "대출 갚으려 아파트 내놨지만…" 역대급 상황에 中 '초비상'
- 맥심 커피믹스, 40년 넘게 일상을 함께한 스틱커피…사용법 나눈 'MCTI 컵 굿즈' 입소문
- 현금 없는 '부동산 부자' 60대 부부...자녀 상속 어떻게? [돈 버는 법 아끼는 법]
- "영포티라 불리기 싫어"…40대 남성들 돌변하더니 '인기'
- 100억 넘던 적자 회사의 반전 … 1만원 주식이 5만원 넘본다[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점 10년만에 매출 2조 달성…"국내 최단기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