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윤혜진 부부 모두 고지혈증? “평소 ‘이 음식’ 많이 먹어” 반성

이지원 2025. 12. 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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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과 발레무용가 윤혜진 부부가 모두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최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고지혈증 판정 후 장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엄태웅은 "집에서 뭘 먹인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윤혜진은 "매일 고기를 먹고 흰밥을 3~4그릇씩 먹더라"며 핀잔을 줬다.

앞서 윤혜진은 가족력과 잦은 군것질로 인해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관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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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엄태웅·윤혜진 부부 고지혈증 진단
윤혜진과 엄태웅 부부가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배우 엄태웅과 발레무용가 윤혜진 부부가 모두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최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고지혈증 판정 후 장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과 함께 건강검진 결과지를 확인했다. 윤혜진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작년 8월 183에서 올해 177로 낮아져 안도했지만, 엄태웅은 226이 나와 충격을 받았다.

이에 엄태웅은 "집에서 뭘 먹인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윤혜진은 "매일 고기를 먹고 흰밥을 3~4그릇씩 먹더라"며 핀잔을 줬다. 엄태웅은 "집에서 먹은 게 문제가 아니다. 밖에서 순댓국 같은 걸 먹었다"며 반성했다.

윤혜진은 딸 지온 양의 예술중학교 입시 준비로 식단 관리에 소홀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그때는 집 밥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부는 일심동체라더니, 우리는 고지혈증 커플이 됐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포화지방 높은 고기와 정제 탄수화물인 흰쌀밥, 고지혈증 위험 높여

앞서 윤혜진은 가족력과 잦은 군것질로 인해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관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남편 엄태웅마저 고지혈증 진단을 받게 된 것. 고지혈증은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한 상태를 의미한다. 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질환이다.

엄태웅 역시 원인으로 평소 식습관을 의심했다. 실제로 대화에서 언급된 고기와 흰쌀밥, 순댓국 등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은 고지혈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고기 중에서도 삼겹살, 갈비, 순대, 내장류 등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육류를 자주 섭취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흰쌀밥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 역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흰쌀밥은 정제 탄수화물로 분류되며,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고 남은 에너지는 중성지방 형태로 전환돼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외식 메뉴로 자주 선택했다는 순댓국은 국물에 포함된 포화지방, 내장류의 콜레스테롤, 그리고 높은 나트륨 함량 등으로 인해 고지혈증뿐 아니라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함께 증가시킬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 풍부한 등푸른 생선과 식이섬유 많은 잡곡밥이 중성지방 관리에 좋아

따라서 고지혈증을 개선하고 싶다면 하루 고기 섭취량을 손바닥 크기 정도로 제한하고, 튀김·볶음보다 삶거나 굽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가공육, 내장류, 크림류, 버터, 라면 등의 음식도 피하도록 한다.

자주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등푸른 생선이 있다. 등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해조류, 통곡물도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 흰쌀밥 대신 현미, 보리, 귀리와 같은 잡곡을 섞은 밥으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중성지방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더불어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체중 관리를 병행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주 3~5회, 30분 이상의 빠른 걷기나 유산소 운동은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음주 역시 중성지방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절주가 필수며, 수치에 따라 약물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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