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기획처 장관 후보’ 이혜훈 제명…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

송복규 기자 2025. 12. 28.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8일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을 제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 후보자에 대한 제명과 당무 행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해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했다"며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害黨) 행위를 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대통령과 이혜훈의 협잡”

국민의힘이 28일 이재명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을 제명했다. 당직자로서 행한 모든 당무 행위 일체를 취소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민의힘 출신인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했다./뉴스1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 후보자에 대한 제명과 당무 행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이었다.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해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했다”며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害黨) 행위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 내정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실시하는 등 당무 행위를 지속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행태로 당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무 운영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의 협잡은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태로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또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직을 정치 거래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이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대국민 사과와 함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