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 추진

함평=신재현 기자 2025. 12.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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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3000톤 공급
함평군청.

전라남도 함평군은 오는 2026년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함평군은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량 1만3000톤 규모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이 가운데 보전금 5억8311만원과 군비 5억6689만원이 반영됐다. 보전금은 지방이양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확정된 재원으로, 2027년 이후에는 국비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비료 종류와 등급, 관내·관외 제품 여부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최대 19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함평군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은 결과, 2233농가가 72만372포, 약 1만4407톤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함평군은 12월까지 사업 대상자와 지원 물량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초 농협과 공급업체에 통보한 뒤 내년 12월까지 농가에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환경 보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