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훈풍 덕?…12월 넷째주, 스타트업 중후기 벤처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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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22~26일)에는 △메이사 △인티그레이션 △애즈위메이크 △도데솔루션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반야에이아이 △프로스앤코 △뉴라텍 △하이마루컴퍼니 △알엑스바이오 △어피닛 등 11개사가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이번 프리IPO 라운드에는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펀드, GVA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페인터즈앤벤처스, 비전에쿼티파트너스, 트라이앵글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지앤텍벤처투자,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메이사 측은 기존 2대 주주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이어 LIG넥스원까지 투자자로 합류하면서, K-방산 '빅4' 가운데 두 곳의 선택을 받은 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메이사는 위성과 드론을 중심으로 한 멀티소스 공간 데이터를 수집·해석해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의사결정까지 연결하는 AI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수작업과 사후 분석에 의존하던 기존 공간 데이터 활용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AI 분석과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설립된 인티그레이션은 비진료 업무의 효율을 높여 한의사가 진료에 집중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구체적으로 △한의원 특화 커머스(의료기기·소모품 유통) △한의 브랜드(수·린다이어트·아큐렉스) △EMR·CRM 프로그램으로 한의원 인프라를 선진화하고 있다. 운영 중인 한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에는 국내 등록 한의사의 85% 이상이 가입해 현재 약 2만3700명이 활동 중이다.
브랜드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이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성장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의원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한약재와 한약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모델을 구축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 투자자(SI)로 솔루엠, 호반건설의 CVC(기업형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 GS건설의 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HGI는 재무적 투자자(FI)로 이름을 올렸다. HGI는 이번이 세 번째 투자다.
2019년 설립된 애즈위메이크가 운영하는 큐마켓은 동네 마트와 인근 거주민을 연결한 당일 배송 온라인 식료품 서비스다. 반경 3km 이내 소비자들에게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를 연결해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을 서비스한다. 그밖에 식자재마트 DX(디지털전환) 솔루션부터 WMS(창고관리시스템)·ERP(전사적자원관리), POS 통합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는 전국 1840개소, 누적 거래액은 7368억을 넘어섰다. 같은 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70억원, 별도 기준 매출은 18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연결 38억원, 별도 46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의 3배 이상 성장했다.

도데솔루션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에 사용되는 PFPE 오일의 리사이클 및 제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PFPE 오일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불소윤활유이지만, 현재 국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도데솔루션은 흡착제나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화학적 리사이클 공정을 개발해 PFPE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90% 이상의 수율을 확보했다. 또한 자체 불소화 합성 기술을 통해 수입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시범 납품 단계를 진행 중이다.

리버스톡은 인플루언서의 말투, 성향, 개성 등 고유의 페르소나를 AI로 구현해 팬들이 인플루언서와 소통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 솔루션이다. 텍스트 챗봇을 넘어 음성 대화도 지원한다. 팬들은 AI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거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근황 등 주제로 소통할 수 있다.
SB파트너스 관계자는 "리버스톡은 AI 기술과 팬덤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며 "기술 리더십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측도 "콘텐츠 IP와 AI 기술의 결합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트렌드"라며 "리버스톡의 성장성과 글로벌 잠재력을 높게 봤다"고 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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