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경제통 이혜훈 전격 발탁…국민의힘 3시간만에 제명

이민후 기자 2025. 12.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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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 "경제살리기·국민통합에 모두 쏟겠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지명된 직후 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기획예산처는 국가의 미래를 기획하는 전담 부처로서, 복지와 성장 모두를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목표를 수행하는 곳"이라며 이런 각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정치적 색깔로 누구든 불이익 주지 않고 적임자는 어느 쪽에서 왔든지 상관없이 기용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침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은 본래 정파나 이념을 떠나 누구든지 협력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저의 오랜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성장과 복지 모두를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는 평생 경제를 공부하고 고민해온 저 이혜훈의 입장과 똑같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갈등과 분열이 대한민국의 국정에 과거 어느 때보다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금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가 평생 공부해 오고 쌓아온 모든 것을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쏟아붓겠다"며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하고,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모든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제257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현역 당원’ 신분인 이 전 의원에 대한 제명과 당직자로서 행한 모든 당무 행위 일체를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이 전 의원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발표한 지 불과 3시간여 만입니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이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임명에 동의해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함으로써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을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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