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고희진 감독의 대단한 용기 “오늘도 인쿠시는 선발로 나갑니다”… 인쿠시, 리시브 약점 보완한 모습 보여줄 수 있을까 [화성 현장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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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의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28일 화성종합체육관.
경기 전 만난 고희진 감독은 최근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인쿠시(몽골)의 선발을 예고했다.
MBC 예능 '신인 감독 김연경'을 통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뒤 위파위(태국)의 대체 선수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인쿠시는 지난 19일 GS칼텍스전을 통해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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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의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28일 화성종합체육관. 경기 전 만난 고희진 감독은 최근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인쿠시(몽골)의 선발을 예고했다. MBC 예능 ‘신인 감독 김연경’을 통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뒤 위파위(태국)의 대체 선수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인쿠시는 지난 19일 GS칼텍스전을 통해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5일 현대건설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던 인쿠시는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그럼에도 고희진 감독은 인쿠시의 주전 출격을 내세운다. 대단한 결단이자 용기다. 고 감독은 “아직 팀 훈련을 한지 며칠 되지 않았다. 좋은 공격들이 나오고 있다. 경기 때 한번 감을 잡으면 폭발할 것이다. V리그가 쉬운 리그는 아니지 않나. 어린 선수다. 팬분들께서 여유를 가지고 사랑으로 응원해준다면 더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리시브란 게 배구에서 결코 쉬운 기술이 아니다. 안 된다고 해서 숨기고, 못하게 하면 반쪽짜리 선수가 될 수밖에 없다. 믿고 기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전 세터도 염혜선이 나선다. 지난 19일 GS칼텍스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아직 몸 상태는 100%가 아닌 상황이다. 고 감독은 “(염)혜선이도 선발로 나가야 마음의 준비가 된다. 우리 팀의 리더이자 주장이다. 교체로 나가기보다는 선발로 나가서 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화성=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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