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반 야외 금관 전시로 야간 관광 명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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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 6개의 신라 금관 모형을 전시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보문 호반광장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실제 유물을 보는 깊이도 있지만 야외에서 신라 금관의 형식을 체험하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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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 6개의 신라 금관 모형을 전시했다. 금관은 기존의 APEC 상징조형물과 함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라 잡아 낮에는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밤에는 야간 관광 명소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호반광장 중심에는 알 형태의 APEC 상징조형물 '탄생'이 설치돼 있다. 주변으로는 보문호 수면과 어우러지는 경관 조명이 더해졌고, 미디어파사드 연출이 가동되면서 야간에도 머무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경주박물관 금관 전시를 보완하는 역할도 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의 실제 신라 금관은 경주를 대표하는 국보급 유물로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지만 성수기나 혼잡 시간대에는 관람 동선과 체류 환경상 가까이에서 충분히 감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비해 보문 호반광장 금관 모형은 야외 개방 공간에 전시돼 있다. 관람객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둘러볼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해 여행 동선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러한 장점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야간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까지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보문 호반광장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실제 유물을 보는 깊이도 있지만 야외에서 신라 금관의 형식을 체험하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주간과 야간을 아우르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호반광장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살려 다양한 문화 행사와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문관광단지가 경주 관광의 새로운 중심 공간으로 역할을 넓혀 가겠다는 구상이다.
강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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