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현금 32만원 사용"…현금 사용 줄었지만 보유량은 5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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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금지급수단 이용 확대 등으로 현금 사용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상금' 등으로 보유한 현금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개인의 월평균 현금지출액은 32만 4000원으로 2021년(50만 6000원) 대비 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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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금지급수단 이용 확대 등으로 현금 사용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상금' 등으로 보유한 현금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개인의 월평균 현금지출액은 32만 4000원으로 2021년(50만 6000원) 대비 36% 감소했다.
월평균 지출에서 현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7.4%로 4년 전(21.6%)보다 4.2%포인트(p) 하락하며 코로나19 때보다 더 낮아졌다.
현금지출액 구간별 비중은 50만 원 미만을 지출하는 경우가 대부분(80.1%)을 차지했다.
기업의 현금지출 규모는 월평균 112만 7000원으로 2021년(911만 7000원)보다 799만 원 줄었다. 전체 지출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1.9%로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금지출액 구간별 비중은 500만 원 미만이 2021년(85.9%)에 비해 11.4%p 상승한 97.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500만 원 이상의 구간들은 모두 하락했다.
반면 기업의 현금 보유액은 977만 8000원으로 2021년(469만 5000원)보다 배 넘게 늘었다.
기업들의 현금 보유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경영 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비상시 대비 유동자산을 늘리기 위해'(3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금리 하락,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개인의 현금 보유규모는 증가했다.

개인이 상품 구매 등 일상적인 거래를 위해 소지하고 있는 거래용 현금의 1인당 평균 보유액은 10만 3000원으로 2021년(8만 2000원)보다 2만 1000원(25.6%) 증가했다.
월 가구 소득별로 모든 구간에서 현금 보유액이 증가한 가운데 500만 원 이상 (10만 6000원)과 100만 원 미만(7만 8000원) 간 격차도 축소(2021년 4만 1000원 → 2025년 2만 8000원)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의 거래용 현금 보유액이 12만 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월 가구 소득 구간별로는 900만 원 이상(15만 4000원) 및 100만 원 미만(7만 8000원)을
제외하면 대체로 소득과 상관없이 10만 원 내외의 거래용 현금을 보유했다.
개인의 예비용 현금 1인당 평균 보유액은 54만 1000원으로 2021년(35만 4000원)보다 18만 7000원(52.8%) 증가했다.
2015년 69만 3000원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가 도로 2018년(54만 3000원) 수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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