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24시간 만에 치르는 일정, 김주성 감독의 대비책 “(이선)알바노 체력 세이브가 포인트”

원주/이상준 2025. 12. 28.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가 3연승 도전에 나선다.

그가 리바운드 이외에 바라는 점은 무엇이 있을까? 김주성 감독은 이에 대해 "외곽슛 지원이 필요하다. (이선)알바노가 핸들링을 하면서 나오는 볼을 잘 처리할 필요가 있다. 알바노가 패스나 이런 것을 잘 해준다. 볼 처리만 더 나아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원주/이상준 기자] DB가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원주 DB는 2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기나긴 원정 5연전을 마친 DB는 홈인 원주로 돌아왔다. 원정 5연전 성적은 3승 2패. 나름의 긍정적인 성과다.

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은 “밀리는 경기 없이 처지더라도 끝까지 따라갔다”라고 5연전을 복기하며 “리바운드 때문에 이긴 경기도 있고, 진 경기도 있었다. 전체적인 공격과 수비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잔 턴오버는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9일 수원 KT와의 경기 승리 후 페이스를 이어가고 싶었는데 중간에 한 템포 끊겼다. 그런 것은 아쉽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원정 5연전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는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늘 리바운드를 강조하는 김주성 감독. 그가 리바운드 이외에 바라는 점은 무엇이 있을까? 김주성 감독은 이에 대해 “외곽슛 지원이 필요하다. (이선)알바노가 핸들링을 하면서 나오는 볼을 잘 처리할 필요가 있다. 알바노가 패스나 이런 것을 잘 해준다. 볼 처리만 더 나아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에서도 선수들이 헷갈려 있는 게 있다. 이해를 완전하게 하면 더 좋을 거 같다”라고 한 가지를 더했다.

이정현은 이날도 선발로 출전한다. “아무래도 몸이 좀 풀렸을 때 시간을 주는 게 낫다. 잘 활용해볼 것”이라는 게 김주성 감독의 견해다.

백투백 일정이다. 27일 14시 경기를 치르고 곧바로 고양에서 원주로 이동, 또 다시 14시 경기를 치른다. 24시간 만에 경기를 치르는 것. 

 

김주성 감독은 “알바노 빼고는 체력관리는 잘 했다고 본다. (헨리)엘런슨의 체력은 무스타파가 잘 버텨준다. 대신 알바노의 체력을 백업 선수인 정호영과 김휴범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백투백 경기 대비를 전했다. 


이어 상대하는 삼성에 대해서는 “3점슛을 얼마나 잘 막느냐에 따라 경기가 잘 풀릴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