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시청률 19% 신기록… 이제훈, 희대 빌런과 '대전쟁' 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범죄를 상품화해 유통하는 희대의 빌런 조직을 정조준하며 대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하반기 안방극장 독주 체제를 굳혔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모범택시3' 12화는 최고 시청률 19.1%(수도권 15.2%, 전국 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모범택시3' 12화는 최고 시청률 19.1%(수도권 15.2%, 전국 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최고 5.57%까지 치솟으며 10월 이후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통합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중고물품 거래 사기 조직의 수장인 '총괄'(박시윤 분)을 일망타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무지개 운수 팀은 IT 전문가 고은(표예진 분)이 직접 조직에 잠입해 내부를 교란하는 역공작을 펼쳤다. 고은은 사이버 불링과 배달 테러 등 조직의 악행을 무력화하며 총괄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냈고, 김도기는 물리적 타격으로 조직을 궤멸시켰다.
하지만 사건은 의외의 방향으로 전개됐다. 검거된 총괄은 자신 역시 자본(시드머니)만 주면 범죄 시나리오와 인프라를 세팅해 주는 '전문 업자'에게 서비스를 구매한 것이라고 실토했다.
극의 긴장감은 총괄의 죽음으로 정점에 달했다. 업체가 보낸 소형 폭탄에 의해 총괄이 현장에서 즉사하며 입막음을 당한 것. 김도기는 현장을 빠져나가는 활어차를 추격했으나 폭발 충격으로 놓쳤고 이후 추적 끝에 이들 배후 세력이 의문의 섬 '삼흥도'와 연계되어 있음을 파악했다.
단순 범죄를 넘어 범죄를 '상품화'하고 'AS'까지 제공하는 거대 비즈니스 조직의 실체가 드러난 가운데 김도기와 장대표(김의성 분)가 직접 삼흥도로 향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모범택시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직 약사도 혀 내둘렀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아" - 머니S
- "매니저 전세금까지"… '갑질' 박나래 논란 속 한채영 인성 재조명 - 머니S
- 상간녀를 언니라 부르게 한 아빠… "암 간병해준 엄마 돈 훔쳐 잠적" - 머니S
- 전현무 의료기록 공개했지만… 의협 "차량 내 링거 시술, 위법 맞다" - 머니S
- '조폭 연루설' 조세호, 활동중단 속 패션 사업도 접는다 - 머니S
- 전세계가 사랑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유방암으로 사망 [오늘의역사] - 머니S
- "3억 빌리고 안 갚아"… 개그맨 이혁재, 사기 혐의로 또 피소 - 머니S
- '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레빗, 32세 연상 남편과 둘째 임신 공개 - 머니S
- 박명수·정준하, '갑질 논란' 정조준(?)… "시국이 뒤숭숭해" - 머니S
- "2만원이면 5시간 줄 안선다"…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악용 논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