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통3사 네트워크 품질 평가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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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분석기관이 실시한 네트워크 품질 평가에서 SK텔레콤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픈시그널이 발표한 '2025년 12월 대한민국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체 14개 평가 항목 가운데 9개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고 3개 부문에서는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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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분석기관이 실시한 네트워크 품질 평가에서 SK텔레콤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경험 14개 부문 수상 결과. [사진=오픈시그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inews24/20251228130305008xxok.jpg)
28일 오픈시그널이 발표한 '2025년 12월 대한민국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체 14개 평가 항목 가운데 9개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고 3개 부문에서는 공동 1위에 올랐다. 다운로드·업로드 속도와 5G 게임·비디오 경험, 일관된 품질과 신뢰성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경쟁사를 앞선 결과다.
일관된 품질과 신뢰성 경험 부문에서 SK텔레콤은 KT보다 12.3%포인트, LG유플러스보다 7.0%포인트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동영상 체험 부문에서도 100점 만점에 76.6점을 받아 KT를 3점 이상 앞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는 이용자들이 평균적으로 1080p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의미다.
다만 일부 세부 지표에서는 다른 통신사들의 강점도 확인됐다. KT는 5G 다운로드 속도 부문에서 SK텔레콤보다 20Mbps, LG유플러스보다 34.5Mbps 빠른 수치를 기록하며 해당 항목 1위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5G 가용성 부문에서 90.3%를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넓은 5G 서비스 제공 범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올해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90일간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실제 이용자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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