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 오늘(28일) 모친상..딸 이지연 조모상

허지형 기자 2025. 12. 28.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상벽이 모친상을 당했다.

이상벽의 어머니 김신자 씨는 28일 별세했다.

상주로는 아들인 이상벽을 비롯해 손녀 이지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벽은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렘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5.24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방송인 이상벽이 모친상을 당했다.

이상벽의 어머니 김신자 씨는 28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아들인 이상벽을 비롯해 손녀 이지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9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이상벽은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어머니 연세가 101세인데 정정하다. 지금도 맥주 한잔씩 마시고 유머 감각도 있다"며 "맨날 나를 1번으로 찾는다. 고향이 이북이다 보니까 친척이 없어서 더욱더 내게 의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9남매였지만, 현재는 7남매가 됐다"며 "고향이 황해도인데, 북에서 내려올 때 조부모님이 어린 동생을 보겠다고 하셔서 남겨둔 게 이별이 됐다. 사실 위로 형이 한 명 있었는데 2살까지 살고 일찍 하늘로 떠났다더라. 그래서 제가 장남이 된 것"이라고 가족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상벽은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 등을 오랫동안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슬하에 딸 이지연을 두고 있다. 이지연은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