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대1 사나이’ 이제호,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 입단…“경험+파주 출신 상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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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K리그2 무대에 입성하는 파주 프런티어FC가 파주 축구의 상징으로 활약해 온 이재호를 영입했다.
파주는 지난 27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 출신 공격수 이제호를 영입했다'며 '지역 연고와 상생, 검증된 실력파 자원 확보라는 전략적 선택이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파주시민축구단으로 옮겨 하부리그에서 경쟁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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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6시즌 K리그2 무대에 입성하는 파주 프런티어FC가 파주 축구의 상징으로 활약해 온 이재호를 영입했다.
파주는 지난 27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 출신 공격수 이제호를 영입했다’며 ‘지역 연고와 상생, 검증된 실력파 자원 확보라는 전략적 선택이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파주 구단에 따르면 이제호는 800명이 참가한 선수 공개 테스트를 통과한 자원이다. 지난달 22~23일 파주NFC에서 선수 공개테스트 ‘NEXTIER 2026’을 진행했는데, 이제호가 경쟁자를 따돌리고 구단의 선택받았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그는 2019시즌 K리그에 데뷔, 첫해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듬해 1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초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파주시민축구단으로 옮겨 하부리그에서 경쟁력을 쌓았다.
이제호는 “몸담은 파주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파주 프런티어가 K리그2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헌신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파주 황보관 단장은 “이제호는 실력은 물론 지역 사회와 구단을 잇는 상징성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풍부한 경험과 팀에 대한 애정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파주는 ‘1호 영입 선수’ 이준석을 시작으로 경험을 지닌 중앙 수비수 홍정운, 슈퍼 루키 최원록, 센터백 기대주 전현병에 이어 이제호까지 수혈하는 등 선수단 구성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 감독이 초대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은 파주는 1월 4~18일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다가 1월19일부터 2월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시행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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