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치킨' 한국…프랜차이즈 치킨집 첫 3만 개 돌파

이석주 기자 2025. 12.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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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처음으로 3만 개를 돌파했다.

28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프랜차이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프랜차이즈 업종 중 '치킨전문점' 수는 전국 기준 총 3만1397개로 집계됐다.

한편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개인 매장까지 포함한 전국 치킨전문점 수는 2023년 기준 총 3만9789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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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치킨전문점' 수 3만1397개
전년보다 5.3% 늘어…"영세한 매장 많아"
개인 매장까지 합치면 전국서 4만개 육박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전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처음으로 3만 개를 돌파했다.

28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프랜차이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프랜차이즈 업종 중 ‘치킨전문점’ 수는 전국 기준 총 3만1397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만9805개)보다 1592개(5.3%) 늘어난 것이다.

전년 대비 매장 수 증가율은 ▷2021년 4.8% ▷2022년 2.5% ▷2023년 1.6%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5.3%로 높아졌다.

연간 기준 치킨가맹점 수는 2018년(2만5110개) 처음으로 2만5000개를 넘어선 이후 6년간 총 6000개 이상 늘면서 3만 개를 돌파했다. 이 기간 매년 1000개가량 늘어난 셈이다.

브랜드별로는 BBQ의 가맹점 수가 가장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BBQ 가맹점 수는 2316개로 전년보다 67개 늘어 bhc를 제치고 1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bhc 가맹점 수는 2228개로 2023년보다 48개 줄었다.

이어 교촌치킨(1361개) 처갓집양념치킨(1254개) 굽네치킨(1154개) 등 순이었다.

치킨 업종 브랜드 수는 지난해 기준 647개로 전년보다 22개 줄었다.

지난해 치킨전문점 총매출은 8조7790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었다. 다만 매출 증가율은 커피·비알코올음료(12.8%) 한식(10.0%) 피자·햄버거(9.2%)보다 낮았다.

치킨 가맹점당 매출은 2억7960만 원으로 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 종사자 수는 6만5373명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2.1명으로 2023년보다 0.1명 줄었다.

치킨전문점은 한식, 외국식, 제과점, 피자·햄버거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당 종사자 수가 가장 적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부부가 운영하는 영세한 매장이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달앱 중심의 치킨 소비가 자리 잡으면서 프랜차이즈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양상이지만, 전체 치킨 업계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편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개인 매장까지 포함한 전국 치킨전문점 수는 2023년 기준 총 3만9789개에 달했다. 다만 2020년(4만2743개)과 비교하면 약 3000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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