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감성도 품었다"…삼성전자, CES 2026서 사운드기기 라인업 공개

장우진 2025. 12. 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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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선 내년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Q 시리즈' 사운드바뿐 아니라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2026년형 제품에서는 삼성전자 TV에 내장된 스피커와 사운드바 스피커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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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선 내년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Q 시리즈' 사운드바뿐 아니라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은 뮤직 스튜디오 7·5, HW-Q990H, HW-QS90H 등으로 강력한 음향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했다.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는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Dot)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르완 부홀렉 디자이너는 "오디오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선함과 다양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순수함을 갖춘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더 세리프'는 알파벳 'I'를 닮은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탠드로 거실·주방·침대는 물론 선반 위 등 집안 어디에도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더 세리프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공간의 품격을 높였듯, 에르완 부홀렉의 감성이 더해진 이번 신제품 역시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선 하나의 '아트 오브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뮤직 스튜디오 7'은 전방·좌우·상단 스피커를 탑재한 3.1.1채널 공간 오디오로 3D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 제품에는 소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 삼성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음향 기술이 탑재됐다. '패턴 컨트롤'은 사운드를 최적의 방향으로 조정 해주는 기술이고,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은 깊고 풍부한 저음을 자동으로 조절 해주는 기능이다.

'뮤직 스튜디오 5'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했다. 4인치 우퍼와 듀얼 트위터를 적용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음질을 구현했으며,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로 깊은 저음을 제공한다.

2026년형 Q시리즈 사운드바는 주거 공간의 크기와 개인의 청취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HW-Q990H'는 TV 속 대화 소리를 화면 중앙으로 끌어올려 전달하는 '사운드 엘리베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또 콘텐츠와 채널 간 음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오토 볼륨' 기능이 탑재됐다.

2026년형 제품에서는 삼성전자 TV에 내장된 스피커와 사운드바 스피커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이 확대됐다. Q심포니 기능은 TV와 최대 5대의 사운드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공간 구조와 기기 배치를 분석해 최적화된 서라운드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사운드 설정, 그룹 재생, 음악 스트리밍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즉각적인 음악 재생과 조작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1년 연속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헌 부사장은 "내년에도 음향과 디자인, AI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사운드 기기를 통해 어떤 공간과 일상에서도 풍부하고 표현력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Dot) 디자인이 특징인 뮤직 스튜디오 5.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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