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에게 필수…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 6가지

어느 순간 가슴에 멍울이 잡히면 덜컥 겁부터 난다. 주변에 유방암에 걸렸다는 중년 여성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유방암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무엇보다 붉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면서 기름진 고기와 패스트푸드 및 설탕 과다 섭취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유방암이 두려운 중년 여성들이라면,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에 주목해보자.
◆ 브로콜리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이들 항산화 성분은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와 발암 물질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비롯해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유방암에 걸린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 고등어

비타민 D와 오메가 3가 풍부해서 암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고등어를 비롯해 참치, 연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적게 섭취한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낮았다.
◆ 검은콩
식단에서 동물성 단백질 비중을 줄이고 대신 식물성 단백질 비중을 늘리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재발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콩 종류는 대개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검은콩이 특히 좋다. 세포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르고티오네인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 호두

기억력을 증진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유방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유방암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걸렸을 경우에도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 포도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유방암은 물론 간암, 위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레스베라트롤은 붉은색이나 보라색 포도에 특히 풍부하다. 껍질까지 같이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 강황
카레를 만들 때 들어가는 강황에는 염증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강황의 뿌리줄기에 있는 황색 고체인 쿠르쿠민 성분은 유방암의 확산을 막고 다른 부위에 대한 화학 요법의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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