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슬롯 “축구는 곧 결과, 승리해 기쁘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슬롯 감독이 비르츠의 데뷔골과 조타의 추모 행사를 언급했다.
리버풀은 12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최하위 울버햄튼을 상대로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전은 주도하며 2골 차로 앞섰지만 후반 8분 만회골을 내준 후 후반전은 울버햄튼이 더 주도하는 흐름이었다.
리버풀은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과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결과이기에 기쁘다. 이번 시즌 우리는 결과와 별개로 경기력이 좋았다. 최종적으로 승리를 챙겼으니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긍정적으로 가져갈 부분이 있다. 훈련을 거의 하지 못한 코너 브래들리, 코디 학포를 투입해야 했는데, 그래도 이겼으니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플로리안 비르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 터졌다. 지난 여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비르츠의 데뷔골은 무려 18경기 만에 나왔다.
슬롯 감독은 "팀은 그가 얼마나 잘하는지 봐왔다. 찬스를 만들고 득점에도 가까웠다"며 "그는 계속 해나가며 골을 더 넣을 것이다. 오늘 그는 득점보다 더 많은 걸 해냈다"고 호평했다.
이날 경기는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는 행사로 의미가 있었다. 지난 여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공격수 조타는 리버풀과 울버햄튼에서 뛰었던 선수다. 이날 경기 전 입장 행사에서는 조타의 아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함께 했다.
슬롯 감독은 "이미 마음이 뭉클한 순간이 있었다. 우리 팬들은 매 경기 그의 가족들에게 최고의 존중을 보여줬다. 오늘도 같은 걸 봤다. 우리에게는 물론 그의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사진=아르네 슬롯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류 스타’ 배드민턴 안세영, 손흥민 넘어 K-브랜드지수 스포츠스타 1위 등극
- 박서준 화려한 생일파티, 절친 손흥민과 진한 포옹…우정 대단하네
- ‘히든FC’ 13인 슛돌이, 손흥민 황희찬 만났다
- 손흥민 후계자 안 되네, 英스카이스포츠 “토트넘 세메뇨 영입 포기”
- 손흥민 볼리비아전 프리킥,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 선정
- ‘손흥민 대체 실패’ 토트넘 윙어, 팰리스가 노린다
- 쯔양, 고기 3.5kg 먹방에 신동엽 안재현 직관 나서 “손흥민 직관과 다르지 않아”(쯔양채널)
- ‘손흥민vs레반도프스키 성사?’ 美MLS 시카고 이적설 솔솔
- ‘흥민아 내년에 보자’ 레길론, 인터마이애미 입단
- 손흥민·아이유도 당했다, AI 딥페이크 악용 심각…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