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최영우 대표 "내년 글로벌 플랫폼 통합…AI·이스포츠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영우 SOOP 대표가 2026년 사업 방향 키워드로 ▲플랫폼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콘텐츠 제휴 및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통합된 SOOP 플랫폼에서는 AI 자동 자막 번역 기능을 지원해 주요 공식 방송과 스트리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외 팬들과의 소통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머·유저 위한 생성형 AI 영상 제조기 등 AI 서비스 강화
주요 게임사·프로게임단·지자체 등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최영우 SOOP 대표가 2026년 사업 방향 키워드로 ▲플랫폼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콘텐츠 제휴 및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SOOP은 27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스트리머 대상’에서 내년도 사업 방향성과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플랫폼 통합'이다. 최 대표는 "올해까지 SOOP 글로벌을 통해서 많은 해외 유저들과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주셨는데, 내년 1월부터는 글로벌과 기존의 SOOP이 하나가 된 플랫폼으로 시너지를 많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합된 SOOP 플랫폼에서는 AI 자동 자막 번역 기능을 지원해 주요 공식 방송과 스트리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해외 팬들과의 소통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화제가 됐던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한국어 중계뿐만이 아니라 LCP(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아시아·태평양), LEC(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 등 다양한 해외 리그들도 다국어 중계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나라 유저들도 많이 들어올 것 같다"며 "방송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국내와 해외 스트리머 간의 공동 콘텐츠 등 합동방송을 원하는 스트리머들이 있으면 지원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AI 고도화'에 대해서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AI 서비스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생성형 AI 영상 제조기 'SAVYG(싸빅)'은 고품질 AI 영상 제작 기술로 진화하고, AI 영상 비서 'SOOPi(수피)'는 대화 품질 고도화 등을 통해 유저 맞춤 비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AI 매니저 'SARSA(쌀사)'에 도입되는 자율형 매니저 기능도 2.0 버전으로 거듭나며 더욱 고도화된다.
'콘텐츠 제휴·지원 강화'와 관련해선 플랫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넥슨, 라이엇 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와 깊은 관계를 맺고 계정 연동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번 LCK와 FSL(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 개막되는 시점을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1월부터 국내 7개 주요 프로게임단과 같이 SOOP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와 기술적인 지원, 특히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과 다양한 개발사들과의 연계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지자체와도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나래 논란 언급 박명수·정준하 "이거 갑질 아냐…요새 뒤숭숭"
- 이서진에 폭발한 한지민 "그렇게 살지마…취미로 방송하냐"
- "현빈·손예진 아들 태어나서 본 아기들 중 제일 예뻐"
-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들 젠한테 아빠 없다고 말해"
- "지긋지긋한 가난" 호소하며 경제력 과시…SNS '가난 챌린지' 논란
- 한고은,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 "기어다녔다"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신고자에 '살려달라' '죄송' 문자
- "가정방문 야매 치료사 같다" '박나래 절친' 기안84, 과거발언 재조명
- 김장훈 비난 들었는데…미르 결혼식 '비공개' 아니었다
- 송지효 "결혼 생각 없어…이미 다 해봐서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