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넘어서나” 넷플릭스 ‘대홍수’, 재난 본고장 미국서 일주일째 독주

위수정 2025. 12. 27.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가 '재난 영화의 본토'라 불리는 미국 시장을 완벽히 점령했다.

26일(현지시간)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김병우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공개 직후 일주일째 미국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 한국 제작진과 배우들이 완성한 '대홍수'가 일주일간 정상을 지키고 있다는 점은 K-콘텐츠의 장르적 확장성이 정점에 달했음을 시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 리뷰. 사진| 넷플릭스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한국형 SF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가 ‘재난 영화의 본토’라 불리는 미국 시장을 완벽히 점령했다.

26일(현지시간)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김병우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공개 직후 일주일째 미국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19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이후 북미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장기 흥행 가도에 들어선 모양새다.

북미 시장은 ‘투모로우’, ‘2012’ 등 할리우드표 거대 재난물에 대한 선호도가 전통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시장에서 한국 제작진과 배우들이 완성한 ‘대홍수’가 일주일간 정상을 지키고 있다는 점은 K-콘텐츠의 장르적 확장성이 정점에 달했음을 시사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 리뷰. 사진| 넷플릭스


미국뿐만 아니라 ‘대홍수’의 열풍은 전 세계적으로 거세다. 한국을 포함한 총 92개국 넷플릭스 TOP 10에 진입했으며, 이 중 71개국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는 다소 엇갈리는 평점과 ‘호불호’ 논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한국 특유의 밀도 높은 서사와 시각효과(VFX)에 대해 연일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대홍수’는 지구가 물에 잠기는 마지막 날, 인류 생존의 유일한 희망을 품은 이들이 수몰되어가는 아파트 안에서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하며 장르물의 대가로 우뚝 선 김병우 감독의 치밀한 연출과, 김다미·박해수의 폭발적인 열연이 글로벌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