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척추 붙은 샴쌍둥이 분리' 고난도 수술 성공..."놀라운 성과"

김종욱 2025. 12.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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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척추가 서로 붙은 채 미숙아로 태어난 샴쌍둥이 여아를 떼어내는 수술이 성공했습니다.

쌍둥이 아일라니와 알리프 팔라시오스 피콘은 현지 시간 지난 18일 산보르하 국립아동보건연구소에서 3시간 넘는 고난도 수술 끝에 무사히 분리됐습니다.

지난 10월 5일 태어난 쌍둥이는 사흘 만에 리마의 병원에 옮겨졌을 때 상태가 위중했고, 척추관과 신경구조를 공유한 게 확인돼 수술이 상당히 복잡했기 때문에 수술 성공은 놀라운 성과라고 의료진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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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척추가 서로 붙은 채 미숙아로 태어난 샴쌍둥이 여아를 떼어내는 수술이 성공했습니다.

쌍둥이 아일라니와 알리프 팔라시오스 피콘은 현지 시간 지난 18일 산보르하 국립아동보건연구소에서 3시간 넘는 고난도 수술 끝에 무사히 분리됐습니다.

지난 10월 5일 태어난 쌍둥이는 사흘 만에 리마의 병원에 옮겨졌을 때 상태가 위중했고, 척추관과 신경구조를 공유한 게 확인돼 수술이 상당히 복잡했기 때문에 수술 성공은 놀라운 성과라고 의료진은 평가했습니다.

쌍둥이의 부모는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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