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자국 내 미국 IS 퇴치전에 “미국과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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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미국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서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IS·통칭 IS) 테러리스트를 겨냥해 공습한 미국이 추가 공격을 경고한 가운데, 나이지리아도 이 같은 미국의 추가 개입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유수프 투가르 나이지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 '채널스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분쟁의 새로운 국면"이라며 "(공습은) 진행 중인 일이며 우리는 미국과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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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미국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서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IS·통칭 IS) 테러리스트를 겨냥해 공습한 미국이 추가 공격을 경고한 가운데, 나이지리아도 이 같은 미국의 추가 개입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유수프 투가르 나이지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현지 방송 ‘채널스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분쟁의 새로운 국면”이라며 “(공습은) 진행 중인 일이며 우리는 미국과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나이지리아 고위 관계자도 더 많은 미국의 공격이 있을 것이며 나이지리아가 미국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습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나이지리아 IS에 대한 공습이 있었음을 알리면서 “더 많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추가 공격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도들이 살해당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이번 공격의 배경이 됐음을 시사했지만, 나이지리아 측은 이번 공격을 이 같은 측면에서 보는 것은 반대했습니다.
투가르 외무장관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단순화는 복잡한 위협을 해결할 수 없다”며 “나이지리아에서의 테러리즘은 종교적 분쟁이 아니라 지역 안보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모하메드 이드리스 나이지리아 정보장관은 이번 공격에 대해 “기니만에 있는 함정에서 시작됐으며 MQ-9 리퍼 드론이 사용됐다”며 16기의 GPS 유도탄이 발사돼 사헬 회랑에서 나이지리아로 진입하려던 IS 구성원들을 무력화했다고 엑스에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안보 전문가 컨피던스 맥해리는 이번 공격에 대해 “더 큰 무언가에 대한 신호탄”이라며 “다음 공격은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말했습니다.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의 에버니저 오바다레 선임연구원은 “나이지리아 정부는 혼자서는 할 수 없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마침내 깨달았고, 미국은 그러한 도움을 기꺼이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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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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