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쳤다! 알바노 37점 폭격' DB, 98-92 신승…소노 홈 6연패 어쩌나[MD고양]

고양 = 김경현 기자 2025. 12.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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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알바노./KBL

[마이데일리 = 고양 김경현 기자] 원주 DB가 고양 소노를 상대로 6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DB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98-9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DB는 15승 10패로 4위를 굳건히 지켰다. 소노는 9승 16패를 기록, 홈 6연패를 당했다.

DB는 이선 알바노가 37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헨리 엘런슨이 22득점 6리바운드, 박인웅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강상재는 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21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네이던 나이트가 19득점, 케빈 켐바오가 16득점을 넣었다.

이정현./KBL

1쿼터부터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소노는 나이트를 앞세워 앞서나갔다. 소노는 강상재와 알바노의 연속 3점포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1쿼터 종료 3초를 남기고 알바노가 달아나는 외곽포를 꽂았다. 제일런 존슨이 버지비터 3점을 성공, 1쿼터는 24-24 동점으로 끝났다.

소노가 흐름을 탔다. 2쿼터 시작부터 이정현-켐바오-강지훈이 연달아 3점을 터트렸다. 반면 DB는 외곽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또한 DB의 턴오버 때마다 소노가 득점, 간극을 서서히 넓혔다. 전반은 43-49로 소노가 앞선 채 끝났다.

네이던 나이트./KBL

DB도 반격했다. DB는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소노는 나이트의 득점력이 떨어져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알바노가 홀로 15점을 꽂아 넣으며 DB의 공격을 이끌었다. 캠바오가 시도한 2번의 3점이 모두 실패, 엘런슨의 리바운드 이후 알바노의 득점으로 연결된 것이 컸다. 3쿼터는 74-70으로 DB가 리드를 잡았다.

이선 알바노./KBL

운명의 4쿼터. 최승욱의 3점과 강지훈의 덩크로 소노가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DB는 알바노의 자유투로 균형을 펼쳤다. DB는 앨런슨을 활용한 미스매치, 알바노의 고감도 슈팅을 통해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소노는 외곽포로 활로를 찾았다. 이정현과 최승욱이 연달아 3점을 넣어 차이를 줄였다. 92-88에서 나이트가 회심의 돌파에 이은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트래블링으로 판정, 득점이 취소되어 DB가 기세를 올렸다. 경기 종료 22.2초를 남기고 나이트가 5반칙으로 퇴장당했다. 엘런슨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98-92로 DB가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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