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KB에 역전승…이민지 신들린 3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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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이민지의 신들린 3점포를 앞세워 청주 KB를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에 68-66으로 이겼다.
KB가 박수진과 강이슬의 쌍포를 앞세워 달아나면 우리은행 이민지가 신들린 외곽포로 따라붙는 양상이 반복됐다.
이민지의 3점 9개는 우리은행 소속 선수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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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민지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160045621cuas.jpg)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이민지의 신들린 3점포를 앞세워 청주 KB를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에 68-66으로 이겼다.
4연승 뒤 2연패를 끊어낸 우리은행은 6승째(7패)를 올렸다.
3연승에 제동이 걸린 KB는 7승 5패를 기록했다.
KB가 박수진과 강이슬의 쌍포를 앞세워 달아나면 우리은행 이민지가 신들린 외곽포로 따라붙는 양상이 반복됐다.
프로 2년 차 이민지는 4쿼터 중반까지 3점 9개를 림에 꽂았다.
1999년 삼성생명 소속의 왕수진이 기록한 한 경기 역대 최다 3점 기록(11개)에 2개 모자랐다.
코트의 막내가 신들린 득점력을 뽐내자 '에이스' 김단비가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4쿼터 종료 1분 10여초를 남기고 김단비가 정면에서 던진 3점이 높은 포물선을 그리고서 림을 갈랐고, 우리은행은 68-66으로 역전했다.
10초를 남기고 KB 허예은이 시도한 돌파에 이은 슛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우리은행의 승리가 굳어졌다.
이민지는 3점 9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29점을 올리고 리바운드까지 4개를 곁들이며 펄펄 날았다.
성공 3점 개수와 득점 모두 이민지의 개인 최다 기록이다.
이민지의 3점 9개는 우리은행 소속 선수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기존 1위는 박혜진(현 BNK·2021년 1월 24일 신한은행전)과 스트릭렌(2015년 11월 15일 KB전)의 8개였다.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단비의 활약도 빛났다.
김단비는 이날 슛 정확도가 평소 수준은 아니었으나 결승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KB에선 박지수가 18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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