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한지민과 폭로전 중 정유미 소환 “유미는 반말, 넌 막대해”(비서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5. 12.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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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한지민과 티격태격하던 중 정유미를 언급했다.

한지민이 "근데 유미 씨한텐 안 그러지 않나. 저한테 하듯이"라고 묻자, 이서진은 "너는 잘해주지 내가"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나한테 사과해. 그동안 나한테 죄지은 거에 대해서 인정하고 깍듯이 사과하면 내가 용서해 줄게"라고 했지만, 이서진은 인정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이서진과 티격태격하던 한지민에게 제작진은 "원한은 다 푸셨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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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이서진, 정유미 /사진=뉴스엔DB
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캡처
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서진이 한지민과 티격태격하던 중 정유미를 언급했다.

12월 26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한지민이 출연했다.

뒤풀이 장소에서 한지민은 이서진에게 “헤어지기 전에 야자타임 한 번 할까”라고 제안했다. 이서진은 “야자타임을 뭐하러 해. 맨날 너 나한테 ‘야’라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민은 “제가 언제 ‘야’를 했나. ‘아저씨’ 정도했지”라고 발끈했다.

이서진은 “어차피 맨날 나한테 그렇게 하기 때문에 상관없다. 나한테 맨날 이러는 애가 딱 두 명 있거든. 얘하고 (정)유미하고”라고 폭로했다. 한지민이 “근데 유미 씨한텐 안 그러지 않나. 저한테 하듯이”라고 묻자, 이서진은 “너는 잘해주지 내가”라고 말했다.

한지민이 “거기에 더하다고? 진짜 말도 안 된다”라고 놀라자, 이서진은 “걔는 그냥 반말만 하지만 네가 나한테 막대하는 것처럼 하지는 않아”라고 반박했다. 한지민은 “내가 언제 막말했나”라며 계속 티격태격했다.

김광규가 “야자타임 해 봐라”고 제안하자, 이서진은 “야자타임 해봤자 얘는 나한테만 할 거 아니야”라고 반대했다. 한지민은 “광규 선배님한테는 굳이 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인정했다.

결국 3분 동안 야자타임이 시작되자, 한지민은 “야 이서진. 진짜 그렇게 살지마”라며 기다렸다는 듯 디스했다. 한지민은 “여유로워서 취미로 방송하는 거지? 내 눈을 봐야지. 어른이 말하는데”라며 “나한테 존댓말 해줄래?”라고 말했다.

‘선배님’이라고 부르라는 한지민의 말에 이서진은 “알겠습니다 선배님”이라고 말한 뒤 “이러면 얜 또 못 해”라고 한지민의 성격을 완벽하게 파악한 모습을 보였다.

한지민은 “나한테 사과해. 그동안 나한테 죄지은 거에 대해서 인정하고 깍듯이 사과하면 내가 용서해 줄게”라고 했지만, 이서진은 인정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이서진과 티격태격하던 한지민에게 제작진은 “원한은 다 푸셨나”라고 물었다. 한지민은 “아니다. 더 쌓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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