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애틀랜타, 약점 메웠다"… 김하성, 유격수로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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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PN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0)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SPN은 27일 2026년 MLB 내셔널리그 모든 팀의 성패를 좌우할 기록을 제시하며 브레이브스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2025년 애틀랜타 유격수의 총 추정 득점은 38점"이라며 "2025년 MLB 30개 구단 모든 포지션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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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7일 2026년 MLB 내셔널리그 모든 팀의 성패를 좌우할 기록을 제시하며 브레이브스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2025년 애틀랜타 유격수의 총 추정 득점은 38점"이라며 "2025년 MLB 30개 구단 모든 포지션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어 "애틀랜타 유격수 타격 성적은 타율은 0.222, 출루율 0.281, 장타율 0.268이었다"며 "장타는 단 18개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유격수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549로, 이 부문 역시 30개 구단 최하위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앞서 지난 9월 2일 탬파베이 레이스가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하자 마자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을 걸고 김하성을 영입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8월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 올해 2월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시즌 연봉은 1300만 달러, 2026시즌에 김하성이 팀 잔류를 택하면 16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었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김하성의 잔여 연봉과 2026년 계약 연장 조건을 이어받았다. 김하성은 2025시즌이 끝나고 계약 연장이 아닌 자유계약선수(FA) 권리 행사를 택했다. 애틀랜타는 이달 16일 김하성과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최성원 기자 choi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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