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참 많은데" 전진우, 작심 발언...타노스 코치?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인종 차별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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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전진우가 마우리시오 타리코(등록명 타노스) 수석 코치에 씌워졌던 인종차별주의자 낙인에 입을 열었다.
이날 전진우는 타노스 코치 관련 질문에 수위 높은 즉답을 피하면서도 소신을 밝히길 주저하지 않았다.
전진우는 "1년 내내 타노스 코치님과 함께하면서 정말 한국 문화에 관해 존중해주시는 분이라고 느꼈다. 선수들에게도 항상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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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북현대 전진우가 마우리시오 타리코(등록명 타노스) 수석 코치에 씌워졌던 인종차별주의자 낙인에 입을 열었다.
전진우는 25일 공개된 'GoAle' 유튜브 콘텐츠 '고알레 2F'에 출연해 2025 시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전북은 올 시즌 그라운드 안팎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명장' 거스 포옛 감독의 지도 아래 더블을 달성하며 완벽한 명가의 부활을 노래했지만, 포옛 감독과 타노스 코치가 심판진과 갈등을 빚으며 원치 않는 이슈에 휘말리기도 했다.
특히 타노스 코치와 관련된 논란은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며 국내외 각종 매체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로 지적된 상황은 지난 11월 8일, K리그1 3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서 시작됐다.


당시 주심은 상대 선수의 핸드볼 파울을 곧바로 선언하지 않았고, 타노스 코치는 항의하는 과정에서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대는 동작을 했다. 이를 목격한 주심은 인종차별적 의미를 담았다고 속단했고, 상벌위원회 역시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2,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결국 한 시즌 만에 전북을 왕좌로 이끌며 역대급 성적을 남긴 포옛 사단은 한국을 떠나게 됐다.
이날 전진우는 타노스 코치 관련 질문에 수위 높은 즉답을 피하면서도 소신을 밝히길 주저하지 않았다.
전진우는 "1년 내내 타노스 코치님과 함께하면서 정말 한국 문화에 관해 존중해주시는 분이라고 느꼈다. 선수들에게도 항상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솔직히 생각하는 건 외국인이 한국팀에 와서 한국인을 인종차별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정말 할 말이 참 많은데 아직 K리그 소속이라 말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1, 고알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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