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옷 돌돌 말아 짐 싸?“…캐리어 부피 줄이는 법 [알쓸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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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두꺼운 겨울옷과 다양한 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짐가방(캐리어)에 넣을지가 큰 고민이다.
짐을 잘못 싸면 캐리어가 자주 쓰러지는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을 수 있어, 짐의 부피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또 형태가 변하지 않는 단단한 물건과 부드러운 옷을 층층이 교차해서 넣어주면 짐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고, 캐리어 내부에서 짐이 움직이는 것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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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두꺼운 겨울옷과 다양한 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짐가방(캐리어)에 넣을지가 큰 고민이다. 짐을 잘못 싸면 캐리어가 자주 쓰러지는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을 수 있어, 짐의 부피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 무게 중심은 ‘바퀴 쪽’에… 무거운 짐부터 배치

여행 가방을 눕혀서 짐을 싸다 보면 무게 중심을 놓치기 쉽다. 캐리어를 세웠을 때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무거운 물건은 바퀴가 달린 쪽에 배치해야 한다. 무게 중심이 바퀴 쪽으로 가야 캐리어가 쓰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형태가 변하지 않는 단단한 물건과 부드러운 옷을 층층이 교차해서 넣어주면 짐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고, 캐리어 내부에서 짐이 움직이는 것을 막는다.
구겨져도 되거나 형태가 변하지 않는 물건은 캐리어의 울퉁불퉁한 면을 채우는 용도로 활용하면 공간 효율이 높아진다.

부피를 줄인다며 옷을 돌돌 말아 넣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구김이 쉽게 생기고 두세 벌만 넣어도 부피가 커지는 단점이 있다. 현직 스타일리스트들은 옷의 구김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펼쳐 넣기’를 추천했다.
옷을 접기보다 캐리어 한쪽에 맞춰 최대한 펼쳐서 담고, 옷의 절개선 등을 따라 접어도 되는 부분만 접어 차곡차곡 쌓는 방식이다. 특히 길이가 긴 원피스나 바지 등은 다른 옷들을 중간중간 감싸도록 배치하면 옷이 밀려 내려오지 않게 캐리어 한쪽에 꽉 채울 수 있다.
또 세탁소에서 주는 비닐에 차곡차곡 쌓은 옷을 넣은 채로 반만 접어 넣어주면 옷 구김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진공팩이나 지퍼백을 활용하여 공기를 빼는 것도 부피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약통 소분’과 ‘화장솜 흡수’로 액체류 가져가자
액체류는 새거나 공간을 많이 차지해 여행 짐 싸기의 난제 중 하나다. 샴푸, 바디워시, 린스 등은 큰 통째로 가져가기보다 물약통에 소분하거나, 올인원 제품을 대신 챙기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토너나 리무버 등 액상형 제품도 통째로 가져가는 대신, 화장솜에 적신 뒤 지퍼백에 넣어 가져가면 좋다.
깨지기 쉬운 섀도우 등 화장품 사이에는 화장솜을 넣어 완충재 역할을 하게 하면 훨씬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 또 충전기는 돌돌 말아 전선 정리 케이스에 넣거나 헤어롤 등 속이 빈 공간에 쏙 넣어 정리하면 꼬임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여행 짐을 싸는 데 정답은 없지만, 작은 수납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짐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꿀팁들을 참고하여 캐리어를 싸 즐거운 연말연초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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