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과 업무 연락한 국정원…수사 중인 경찰에는 사전 협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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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쿠팡과 업무 협력을 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원은 쿠팡이 지난 21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노트북 등 증거물을 경찰에 전달하기 전, 경찰청에 업무 협력 등을 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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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쿠팡과 업무 협력을 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원은 쿠팡이 지난 21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노트북 등 증거물을 경찰에 전달하기 전, 경찰청에 업무 협력 등을 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팡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중국인 직원과 접촉하고 이 직원이 버린 노트북을 임의로 회수해 경찰에 제출했는데, 이 과정에서 국정원과 협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정원은 이러한 사실을 21일 전까지 경찰에 통보하지 않은 것입니다.
경찰은 앞서 6차에 걸쳐 쿠팡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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