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함은정과 결혼 3주 만에 입장 발표 "주변인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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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감독이 아내 함은정을 언급했다.
'대홍수'는 김 감독이 함은정과 결혼 이후 처음 공개한 작품으로, 그는 이날 자리에서 아내를 언급했다.
또 김 감독은 함은정과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한 것에 대해 "언젠가는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그 시기가 저희 두 사람 다 바쁜 시기라 얼레벌레 넘어갔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많이 놀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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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김병우 감독이 아내 함은정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모체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김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대홍수'는 김 감독이 함은정과 결혼 이후 처음 공개한 작품으로, 그는 이날 자리에서 아내를 언급했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배우 김다미와 박해수가 주연을 맡았다.
'대홍수'에 대해 김 감독은 "(아내도) 재밌다고 했다. 본인 입장에서 재미 없다고 하기가 힘들지 않았을까"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니까 외국어 더빙으로 보는 재미가 있더라. 일본어 더빙 보다가 프랑스어 더빙 보다가 (할 수 있었다)"며 아내와 함께 작품을 시청했다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함은정과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한 것에 대해 "언젠가는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그 시기가 저희 두 사람 다 바쁜 시기라 얼레벌레 넘어갔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많이 놀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감독과 함은정은 지난달 3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영화계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양가 가족들과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김 감독은 'PMC: 더 벙커'와 올해 7월 개봉한 300억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 연출을 맡기도 했다.
함은정 역시 결혼식 이후 직접 소감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계정에 "다 낫지 않은 무릎도 드라마 촬영 중에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부족했을까 하는 걱정도 오신 분들의 넓은 아량과 성원 속에 행복하게 마쳤던 모든 게 기적이었던 날"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은정은 지난 15일 첫 방송된 MBC '첫 번째 남자'에서 쌍둥이 자매 오장미와 마서린을 동시에 연기하는 1인 2역으로 결혼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인 대결을 그린다. 뒤엉킨 운명으로 인해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함은정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함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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