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온두라스 당선인과 통화…“명확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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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달 가까운 개표 끝에 당선을 확정지은 우파 성향의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나스리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화통화에서 "명확한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온두라스 대선을 앞둔 지난달 26일 "난 온두라스 국민이 아스푸라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기를 바란다"라며 공개적으로 아스푸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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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달 가까운 개표 끝에 당선을 확정지은 우파 성향의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에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나스리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화통화에서 “명확한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아스푸라 당선인이 양자 및 지역 차원의 안보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 간 경제 관계를 강화하는 등의 미측 전략적 목표를 옹호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미국과 온두라스간 협력 심화와 파트너십 강화에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고 국무부는 소개했습니다.
1·2위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온두라스 대선은 11월30일 투표에 이은 개표 과정에서 기술적 장애, 선거 부정 의혹과 이를 둘러싼 거센 시위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 24일 아스푸라가 당선인(득표율 40.3%)으로 확정발표되면서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온두라스 대선을 앞둔 지난달 26일 “난 온두라스 국민이 아스푸라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기를 바란다”라며 공개적으로 아스푸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39.5%의 득표율로 낙선한 살바도르 나스라야 후보는 선관위의 대선 결과 확정 발표 후에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전면 재검표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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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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