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직까지 걸었던 광주지하철 2호선 지상공사, 착공 6년 만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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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 는 올 한 해 광주·전남에서 시·도민을 울고 웃게 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해 5일에 걸쳐 나눠 싣는다. 뉴스1>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지상 공사가 착공 6년 만에 마무리됐다.
강기정 시장은 "지하철 공사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남은 공사도 제때 안전하게 마무리해 시민 여러분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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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남은 공사 안전하게 마무리"
[편집자주]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는 올 한 해 광주·전남에서 시·도민을 울고 웃게 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해 5일에 걸쳐 나눠 싣는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지상 공사가 착공 6년 만에 마무리됐다.
장기간 이어진 공사로 시민 불편과 논란이 반복됐던 대형 도시 인프라 사업이 올해 들어 첫 번째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상부 도로를 전면 개방했다.
강기정 시장이 '직'을 걸고 제시했던 목표 구간 16.3㎞ 가운데 지하 장비 반입 등으로 사전에 제외된 687m를 제외한 전 구간이 개방됐다. 2019년 착공 이후 이어진 지상 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것이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는 도심 한복판에서 장기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일상과 상권에 큰 영향을 미쳤다.
광주시에 따르면 공사 기간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3962건에 달했다. 복공판 단차와 도로 요철, 교통 정체 등 교통 관련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타이어 파손 피해도 250건 접수돼 이 중 213건이 보상 처리됐다.
광주시는 연말 도로 개방과 함께 상권 회복을 위한 지원책도 병행하기로 했다.
공사 구간 인근 23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상생카드 추가 환급을 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경영 회복 지원을 통해 장기 공사로 위축된 상권에 숨통을 틔우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부 구간은 여전히 공사가 이어진다.
지하 장비 반입이 필요한 정거장 인근과 백운광장 일대 등 687m 구간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지하 공간 설비 공사와 철도 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뒤, 2027년 하반기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하철 공사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남은 공사도 제때 안전하게 마무리해 시민 여러분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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