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00억 자산가였던 이박사, 전성기 이후 “풍비박산 겪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테크노 뽕짝'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박사(본명 이용석)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노래가 다시 언급되며 공연장 분위기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고, 이 같은 상황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으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박사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최근) 공연하고 와서 TV 보다가 넘어져 곤두박질쳤고 17일간 입원해 있었다”며 “당시 인기가 최고 피크였다. 10~12월에 행사가 많았는데 다 취소됐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11일 전파를 탔다.

머쉬베놈 역시 협업 배경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그는 2025년 9월 11일 공개된 음악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했던 목소리였고, 지금 다시 들으니 오히려 더 새롭게 느껴졌다”며 “‘돌림판’은 장난처럼 시작했지만, 함께 작업하면서 곡의 색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10월 15일 공개된 음악평론 매체 IZM은 머쉬베놈의 앨범 ‘얼’ 리뷰에서 ‘돌림판’을 언급하며, 머쉬베놈의 유쾌한 랩 위에 이박사의 아이코닉한 음색이 더해진 곡이라고 평가했다.
‘신바람 이박사’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는 관광버스용 메들리 음반의 인기에 있었다. 그는 1989년 발표한 ‘신바람 이박사’ 1집을 통해 관광버스와 행사장을 중심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일본 음반사와 계약을 맺으며 이 이름으로 해외 활동까지 이어갔다.

다만 이박사는 전성기에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무를 자르다 떨어져 다쳤다”며 “공연을 못 하게 되면 위약금을 내야 하지 않냐. 돈이 들어올 무렵 전속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에서 다리를 다치자 위약금을 물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사도 언급했다. 이박사는 “결혼을 두 번 실패했다. 뜻이 안 맞으면 이혼하는 거다”라며 “가정이 파탄 난 게 후회된다. 자식들한테 가슴에 못을 박은 것 같아…”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그는 최근 사고 이후 자신을 둘러싼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박사는 사고 이후 자신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내용까지 보도된 데 대해 “전주에서 온 팬이 찍은 사진이 팬카페에 올라갔고, 그게 기사로 이어졌다”며 “위약금과 회복 기간이 7~8개월 걸린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 “위약금도 해결됐고, 공연도 할 수 있다고 정정했다”고 전하며, 회복 이후 신곡 준비 계획도 함께 언급했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단칸방서 불판 닦던 ‘가장’ 주지훈, 100억원대 자산가 만든 ‘집념의 품격’
- 길 잃고 산 '금호동' 집 10배 대박…조현아의 남다른 '은행 3시간' 재테크
- “월급 400인데 이자만 200”…7% 금리, ‘버티기 한계’ 왔다
- 당뇨 전단계 1400만 시대… 췌장 망가뜨리는 '아침 공복 음료' 피하는 법
- “5만원의 비참함이 1000만원으로” 유재석이 세운 ‘봉투의 품격’
- 가구 공장 임영웅, 간장 판매왕 이정은…수억 몸값 만든 ‘월급 30만원’
- “내가 입열면 한국 뒤집어져”…참치 팔던 박왕열, 어떻게 ‘마약왕’ 됐나 [사건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