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기(國技), 또 썩은 민낯 드러났다 "야쿠자 알선" 이어 "폭력 사태"까지, 얼굴 5~6차례 폭행 →강등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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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기(國技)인 스모계에서 또다시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6일(한국시간) "일본스모협회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기세 스테이블 소속 막하 이하 제자의 폭력 행위와 관련해 사범인 기세 오야카타에게 2계급 강등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스모협회는 이번 사안을 두 번째 중대 징계 사안으로 판단해 위원 직위에서 평사범으로 2계급 강등하는 처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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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의 국기(國技)인 스모계에서 또다시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지도자 책임까지 엄중히 물어지는 강경 조치가 내려졌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6일(한국시간) "일본스모협회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기세 스테이블 소속 막하 이하 제자의 폭력 행위와 관련해 사범인 기세 오야카타에게 2계급 강등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규슈 장소를 앞둔 지난 11월 7일 발생했다. 같은 스테이블 소속 막하 이하 선수 A가 자신의 지갑에서 현금을 훔쳤다고 의심한 동료 선수 B에게 격분해 얼굴을 5~6차례 폭행했다. 피해 선수 B는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지만 얼굴에 멍이 드는 부상을 입었고 이후 경기에서 결장했다.

일본스모협회는 지난달 익명 제보를 통해 사건을 인지했고,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피해 선수에게도 일부 책임은 인정됐으나 가해 선수 A가 과거에도 동일 인물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확인되며 상습성이 인정됐다. 위원회는 "출전 정지 2개 장소에 해당하는 중징계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가해 선수는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며 이미 은퇴계를 제출한 상태다. 문제는 지도자의 대응이었다.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기세 오야카타가 폭행 사실을 사건 당일 파악하고도 스테이블 내부 문제로 판단해 협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을 중대한 관리 책임으로 지적했다.

특히 기세 오야카타는 2010년에도 야쿠자에게 입장권을 알선한 사건으로 2계급 강등과 스테이블 폐쇄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이에 따라 일본스모협회는 이번 사안을 두 번째 중대 징계 사안으로 판단해 위원 직위에서 평사범으로 2계급 강등하는 처분을 확정했다.
끝으로 스포니치 아넥스는 "기세 오야카타는 내년 초 이사 선거 출마가 유력시됐으나, 이번 처분으로 그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며 "재단 설립 100주년을 맞은 일본스모협회에 또 하나의 찬물을 끼얹은 사건"이라고 전했다.
사진= 스포니치 아넥스, 게티이미지코리아, kiseb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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