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청사진 가동한 이정효호 수원…강성진 품고 홍정호 카드 꺼낸다
최대영 2025. 12. 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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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서 반등을 노리는 수원 삼성이 새 사령탑 이정효 감독 체제 아래 본격적인 선수단 재편에 돌입했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 선임에 앞서 대대적인 정리에 나섰다.
수원은 전북 현대와 계약이 만료되는 홍정호 영입을 추진 중이며, 이정효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결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시작된 이정효호 수원의 행보가 K리그2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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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서 반등을 노리는 수원 삼성이 새 사령탑 이정효 감독 체제 아래 본격적인 선수단 재편에 돌입했다. 내달 7일 태국 치앙마이 동계 전지훈련을 앞두고 핵심 자원을 빠르게 정리하며 2026시즌 구상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 선임에 앞서 대대적인 정리에 나섰다. 무려 12명과 재계약을 포기하며 새 지도자가 선수단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공격과 수비에서 동시에 보강 작업을 시작하며 변화의 속도를 끌어올렸다.

공격진에서는 임대 신분이던 강성진을 완전 이적으로 묶었다.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성진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수원으로 향했고, 제한된 출전 속에서도 꾸준히 인상을 남기며 팀에 안착했다. 수원은 젊고 활동량 많은 자원을 장기 전력으로 품으며 공격진의 기동성을 강화했다.
수비진 보강의 핵심은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다. 수원은 전북 현대와 계약이 만료되는 홍정호 영입을 추진 중이며, 이정효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결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수비 자원을 대거 정리한 상황에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홍정호는 수비 안정화의 상징적인 카드다.

이정효 감독은 과거 공개 석상에서도 홍정호를 국내 최고 센터백 자원으로 평가한 바 있다. 수원은 K리그와 해외 무대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을 중심으로 수비 라인을 재구성해 승격 경쟁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수원은 내달 2일 이정효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치른 뒤 곧바로 전지훈련 체제로 전환한다. 참가 선수 확정 시점이 임박한 만큼 추가 영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시작된 이정효호 수원의 행보가 K리그2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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