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금메달 주인 바뀐다"… 올림픽 50일 전 터진 신성 이나현의 '소름 돋는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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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무력시위를 펼쳤다.
올림픽 개막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터져 나온 이나현의 괴력은 다가오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한국 빙속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희망 다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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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무력시위를 펼쳤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다.
현존하는 '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을 상대로 거둔 완승이자 올림픽 메달을 향한 선전포고다.
이나현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여자 500m와 1000m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가장 뜨거운 관심이 쏠린 종목은 단연 여자 500m였다. 12조 인코스에 선 이나현은 출발 총성과 함께 폭발적인 스피드로 빙판을 지쳤다. 결과는 38초36. 함께 레이스를 펼친 아웃코스의 김민선(38초43)을 0.07초 차로 제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기세가 오른 이나현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이어진 1,000m 1차 레이스에서도 1분17초83을 기록, 김민선(1분18초93)을 1초 이상 따돌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개막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터져 나온 이나현의 괴력은 다가오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한국 빙속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희망 다름 아니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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