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韓 영화계에 일침 "관객 감소? 재미없는 탓..나도 못 웃겼다"

허지형 기자 2025. 12. 26.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한국 영화계를 향해 소신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검색 N 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어 박명수는 "많은 분이 영화관에 관객이 없다고 얘길 하더라"라며 최근 영화관 관객 감소에 대해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극한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20 /사진=임성균
방송인 박명수가 한국 영화계를 향해 소신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검색 N 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넷플릭스 '폭삭속았수다' 검색 키워드를 소개하며 "올해 초 굉장히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특히 돋보였고 이 작품을 통해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아시아 아티스트 시상식('2025 AAA')'에서 대상 포함 6관왕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많은 분이 영화관에 관객이 없다고 얘길 하더라"라며 최근 영화관 관객 감소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재밌지 않으니까 안 오는 거다. 재밌는 영화를 만들면 무조건 오게 돼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너무 심하게 얘기했나?"라면서도 "그 정도로 관객들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방법은 없다. 개그맨은 웃겨야 하고 영화는 재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난 올해 못 웃겼다. 일이 많이 줄었다"며 셀프 혹평하기도 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