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청부사' 수원 이정효, 12명 방출 후 전력 재편...강성진 완전 이적 확정+홍정호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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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삼성의 새 사령탑 이정효 감독이 2026시즌 1부 승격을 목표로 선수단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은 지난 24일 이정효 감독 선임에 앞서 12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새 출발을 위한 정지 작업을 마쳤다.
K리그 관계자는 "전북과 계약이 끝나는 홍정호가 이정효 감독의 영입 요청을 받고 수원 이적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원은 내달 2일 이정효 감독 취임 기자회견 후 7일 태국 치앙마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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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제11대 감독에 이정효 감독 선임. 사진[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maniareport/20251226184704426tphn.jpg)
수원은 지난 24일 이정효 감독 선임에 앞서 12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새 출발을 위한 정지 작업을 마쳤다. 이어 26일 2025시즌 FC서울에서 임대로 데려온 공격수 강성진(22)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강성진은 지난 7월 임대 합류 후 13경기 1골을 기록하며 입지를 굳혔다.
이정효 감독의 두 번째 영입 타깃은 전북 현대 소속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36)다. K리그 관계자는 "전북과 계약이 끝나는 홍정호가 이정효 감독의 영입 요청을 받고 수원 이적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 5월 안정환 유튜브에서 "건강한 홍정호를 쓰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수원은 황석호, 한호강, 레오 등 중앙 수비 자원을 모두 내보내 경험 많은 센터백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수원은 내달 2일 이정효 감독 취임 기자회견 후 7일 태국 치앙마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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